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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차례 여진"..국립공원 일대 수십 명 고립 / YTN

YTN news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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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기상 당국 "지금까지 50여 차례 여진"
화롄시 "주거용 빌딩 48채 피해…4채 철거 중"
"국립공원 일대에 관광객 포함해 수십 명 고립"
"주요 도로 산사태 등으로 끊겨…구조 작업 난항"


타이완 지진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2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천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 피해 현장에선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지진이 발생한 지 만 하루가 지났는데,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 새벽까지 집계된 여진은 50여 차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규모 6이 넘는 강력한 지진도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텐트나 임시대피소에서 밤을 보낸 이재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 수색이나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의 해체 작업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화롄시 당국은 지금까지 48채의 주거용 빌딩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4채에 대해서만 조심스럽게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롄시 외곽에 있는 국립공원 일대에서도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관광객 20여 명을 포함해 60여 명이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고립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근의 광산 지대에도 80명 정도가 갇혀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산사태 등으로 끊긴 상태여서 당장 구조 작업에 나서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 공급이 복구될 시점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다만, 화롄시 일대의 열차 운행은 이르면 오늘 중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화롄 공군 기지에 있는 F-16 전투기들도 어제 지진으로 일부 손상을 입었는데, 오늘쯤 수리를 마치고 임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유투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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