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차례 고의사고 보험사기 전직 택시기사 입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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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전직 택시기사 54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년 동안, 끼어들기나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상대로 모두 26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6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다친 곳이 전혀 없는데도, 치아 보철이나 지병 등을 핑계로 고액의 보험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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