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뒤 운전했다 조사했던 경찰관에 도로서 딱걸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에도 차를 몰던 남성이 자신을 조사했던 경찰관에게 도로에서 발각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달 13일 50대 남성 A씨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비번 날 차량을 몰고 현장을 지나던 포천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에게에게 적발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말 음주운전 등 혐의로 면허가 취소됐는데, 차 번호를 기억하고 있던 박 경사에게 우연히 적발된 겁니다.
박 경사는 무면허 상태인 A씨가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3km가량 추격한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난 3년간 여러 차례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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