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총선 격전지 한복판으로 YTN이 달려갑니다,달려라Y.저는 정치부 조은지 기자입니다. 오늘 달려라Y 첫날은 성남 분당갑에 왔습니다. '대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거물급 정치인이 맞붙은 곳이죠,정오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만났고요, 이번 시간,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모셨습니다. 첫날, 나와주셔서 의미 있습니다, 20초 자기소개 먼저 부탁합니다.
[이광재]
행복한 분당, 신나니까 판교를 만드는 이광재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때 국정상황실장, 강원도지사, 3번의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총장을 지낸 국정경험이 있는 실용주의자, 실력은 이광재입니다.
[기자]
원하는 장소로 저희 달려라Y가 가겠다고 하니까 야탑역 광장으로 오라고 하셨어요. 이유가 뭘까요?
[이광재]
야탑역 광장은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바로 뒤에는 터미널이 있죠. 이 터미널이 문 닫은 지 1년이 넘은 정치 부재의 상황, 무능한 정치를 극복하자는 하나의 뜻이 있고요. 두 번째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여기서 일주일 동안 노제가 있었던 곳입니다. 반드시 제가 여기서 승리해서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겠다. 그리고 바로 여기는 안철수 후보의 선거사무실 앞이기도 하죠.
[기자]
약간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 같은, 기분 탓일까요? 안철수 후보 얘기 나왔을 때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의료개혁을 주제로 한 얘기 때문에 의정 갈등 얘기 많이 다뤘습니다. 혹시 보셨는지랑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광재]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는 참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대타협이 필요한데 지금 국민들은 수술실이 없어 애를 먹잖아요. 대타협이 필요한 시기에 대타협을 하는 게 지는 게 아니거든요. 밀리는 게 아니거든요. 저는 지금이야말로 빠른 시일 내에 대타협을 한다. 다만 국민들이 원하는 건 의대정원을 해라. 그리고 공공의료,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만 합리적으로 타협을 하라는 것이 국민의 지상명령이라고 봅니다.
[기자]
윤 대통령 혹은 대통령실이 주장하는 건 지난 27년간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해서, 그러니까 정치인들이 눈치를 보다가 미뤘다. 그래서 오늘날의 사태가 빚어졌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전 정부에서 일도 하셨는데 어떻게 반박하실까요?
[이광재]
4년 전에도 400명 증원 얘기가 있었잖아요. 그때 당시 정부와 의... (중략)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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