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기동훈련하던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오늘(27일)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해상기동훈련을 진행 중인데, A씨는 이 훈련이 아닌 다른 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군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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