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외상 환자, 육지 이송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연합뉴스TV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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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외상 환자, 육지 이송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섬에서 육지로 이송 중이던 외상 환자가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6시 40분쯤 신안군 장산도에서 60대 남성이 머리를 다쳤습니다.

보건소 직원과 주민 등은 119 소방 차량의 도움을 받아 선착장으로 이동했고, 응급 이송용 선박으로 환자를 옮기던 중 배가 흔들리면서 환자가 들것과 함께 바다에 빠졌습니다.

주민 등이 즉시 바다에 들어가 환자를 찾아 건져 올렸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육지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사고 경위가 찍힌 현장 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환자이송 #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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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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