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신고 뒤 사망' 해군 부사관 현충원에 안장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해군 부사관의 장례식이 오늘(15일) 열렸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숨진 여중사의 영결식은 가족장으로 진행됐으며, 고인은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해군은 지난 13일, 관련 규정에 따라 여중사에 대한 순직을 결정했습니다.
여중사는 지난 5월 27일 민간 식당에서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정식 신고를 한지 사흘 만인 지난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해군 중앙수사대는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합동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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