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민생, 생존 투쟁 이런 식으로 계속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녹취를 준비해봤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유튜브에서 했던 내용들 함께 준비해봤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채널 '이재명') : 국가나 정부라고 하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은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아요.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계모 같아요. 팥쥐 엄마 같아요. 그런데 이걸 우리가 바꿔야 돼요. 이번이 위기이기도 하지만 바꾸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라고 하는 게 이렇게 허약하구나, 정권이 잘못하면 이렇게 순식간에 나라가 망할 수도 있구나.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많이 봤죠, 아르헨티나. 정말 잘 살던 나라입니다. 정치 망가지면서 아르헨티나가 완전 후진국으로 전락했어요.]
연일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른 방송에서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 의붓아버지, 계모에 비유하기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면서 수위 발언을 계속 높여가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이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위험하다고 보십니까?
[최진봉]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까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했던 말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이번 총선거가 이념과 사상이 대립되어 있는 선거라고. 그래서 문제예요. 이게 잘못 보고 계시는 거예요. 지금 선거는 친윤과 반윤, 개혁과 반개혁의 세력의 대결이에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가장 중요한 프레임이라고요.
그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상, 이념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그래서 안 되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보고요. 그래서 국민의힘이나 국민의미래인가? 이 정당들이 이번 선거가 국민들이 왜 화가 나 있고 대파값에 그렇게 화가 난 이유가 뭔가를 고민하셔야 돼요. 민심이고요. 민생이에요. 국민들이 경제가 어려워서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힘들어 죽겠는데 이념, 사상 얘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은 이번 선거는 결국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불고 있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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