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페라자와 채은성의 홈런포로 LG를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SSG는 9회에만 여섯 점을 따라잡은 롯데에 에레디아의 끝내기포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연속 잠실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이번엔 한화가 웃었습니다.
4회 LG 임찬규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친 페라자.
6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립니다.
8회에는 채은성이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채은성 / 한화 이글스 : (전날 LG한테) 디테일의 차이에서 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걸 좀 더 야수들이 잘해간다면 저희가 좋은 성적 나지 않을까, 저희 투수들이 좋기 때문에….]
은퇴하는 LG 정주현은 입단 동기인 오지환, 채은성과 특별한 시구를 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SSG는 롯데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SSG가 6 대 0으로 앞서있던 9회 초.
최지훈의 실책 뒤 롯데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넉 점을 따라붙었고 레이예스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9회 말 에레디아가 롯데 김원중의 공을 담장 밖으로 날려보내며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정수빈이 1회 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한 두산은 허경민과 양의지의 홈런까지 더하며 NC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이틀 연속 kt를 제압하며 15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김민경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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