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손배소' 5월 1심 선고…소송 제기 4년만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안 전 지사 등에게 위자료 등을 요구하며 제기한 민사소송 1심 결과가 오는 5월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3억원을 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5월 24일 선고하겠다고"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2018년 3월 수행비서로 일하던 중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안 전 지사는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된 뒤 2022년 8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김씨는 2020년 7월 범행과 2차 가해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었다며 위자료와 치료비 총 3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팽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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