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1심 징역23년 선고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오늘(22일)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수련원 등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내, 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 또는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씨 측은 여신도들이 세뇌되거나 항거불능 상태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앞서 검찰은 다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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