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월세 치솟고 전세·매매가는 동반 추락
오피스텔 공급이 줄어든 데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1월에 비해 0.08% 오르며 작년 6월 이후 9개월째 올랐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오피스텔 월세 상승 폭이 0.2%로 1월의 두배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5% 내리면서 2022년 8월 이후 19개월째 하락했습니다.
매매시장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15% 내려 20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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