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최측근, 러 대선 앞두고 리투아니아서 피습 / YTN

YTN news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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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레오니드 볼코프가 리투아니아에서 괴한의 습격을 당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은 현지시간 12일 "볼코프가 집 밖에서 공격을 받았다며, 눈에 최루가스를 뿌리고 망치로 공격했다"고 나발니의 언론담당관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는 볼코프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러시아 독립언론인 미디어조나는 그가 현재 리투아니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볼코프는 지난달 SNS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실시되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대중적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서커스'에 불과하다면서, "선거는 유권자들에게 절망감을 퍼뜨리기 위한 선전 활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볼코프 등 반부패 재단의 인사 대다수는 러시아에서 탈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리투아니아 등 유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YTN 최영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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