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에 맞서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었던 딘 필립스 하원 의원이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고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필립스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대안은 내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졌고 바이든이 우리의 후보라며 이번 기회에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립스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드카 브랜드 등을 소유한 필립스 디스틸링 컴퍼니의 상속인이자 사장이었던 필립스 의원은 하원 의원 가운데 대표적인 갑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을 저지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81세인 바이든 대통령 대신 새 인물이 나서야 한다며 세대교체론을 제기하다 지난해 10월 직접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시작한 민주당 경선에서 대의원을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채 도전을 접게 됐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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