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음주운전에 미성년자와 성관계까지...경찰 기강 해이 도마에 / YTN

YTN news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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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고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른 경찰은 만취 상태로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했다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잇따른 비위에 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 최근 할머니와 어머니를 상대로 끔찍한 일을 벌인 존속살해 사건도 잇따라 충격인데요.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사건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서울경찰청 소속 20대 경사라고 하는데요. 일단 앱으로 아동 청소년, 10대 여학생을 만났고 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영상까지 촬영했어요. 어떻게 봐야 돼요? 성관계한 것도 잘못됐고 영상 촬영은 더 나쁜 거잖아요.

[배상훈]
그렇죠. 경찰로 채용될 때 그리고 특히 경찰 생활하면서 이것이 범죄고 이것이 분명히 처벌받을 수 있고 단속된다는 걸 알면서도 실제로 여기에 대한 경각심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인 거고 개인적으로 경찰의 성범죄를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봅니다.

사실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경우도 많이 보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형태의 신드롬 같은 것이 이제 않을까. 그런데 물론 미국 경찰 같은 경우는 지방경찰이지만 성범죄를 다루는 경찰들을 특히 아무나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성범죄 수사대는 별도의 채용 코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특히 경찰이라고 하는 것은 폭력을 집행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폭력이 성폭력이라는 것이 자신과 그대로 들어옵니다. 우리가 철학자 니체가 얘기했듯이 폭력이 거울처럼 자기한테 스며드는 것을. 그래서 경찰들은 그걸 조심해야 되는데 그런 차원에서 볼 수도 있는 것이고, 또 관리, 감찰. 이게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가. 이것이 다 구멍이 뚫린 상태인 거죠.


관리, 감찰 말씀해 주셨는데 경찰들은 직업 특성상 법이나 윤리의식이 좀 더 투철해야 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런 경우에는 관리, 감찰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배상훈]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처참하게 이것은 반드시 상관들, 윗 상관까지도 처벌을 해야 됩니다. 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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