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 고공행진에 지난해 냉동과일 수입량 '최대'
고물가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냉동과일 수입량은 6만 4천t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해 공급량 감소로 국내산 과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다 저렴한 냉동과일 수요가 증가해 수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산 신선 과일값은 12월 기준으로 사과 후지 품종의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79% 비싸지는 등 크게 상승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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