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 공천 면접 내일 시작…야, '하위 20%' 발표 임박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정치권도 내일부터 본격 총선 모드로 들어갑니다.
두 분과 연휴 기간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자리해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4·10 총선을 58일 앞두고 있습니다. 연휴기간 받아든 설 민심에 대한 해석은 여야 진영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권은 정쟁 중단과 민생을, 야권은 정권 심판의 민심을 전했습니다. 개혁신당에 대해선 양측 모두 견제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설 밥상머리 민심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연휴 기간 여야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얼굴에 묻었던 연탄 검댕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형배 의원이 '정치쇼'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이를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공천 면접을 시작합니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영남권 중진 출마지역 재배치를 요구했던 데 이어 수도권에서도 지역구 재편 요구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그 폭, 얼마나 될 거라 예상하세요?
민주당에서도 하위 20% 명단 통보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선 패배 책임 논쟁이 불러온 내부 계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거든요?
오늘 나온 여론조사 살펴보시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9%p포인트 상승한 39.2%로 조사됐습니다. 2주 연속 상승하며 4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주요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40.9%, 민주당은 41.8%를 기록했는데, 각각 전주 대비 1.1%포인트 올랐고, 3.4%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여론을 어떻게 해석하세요?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제3지대의 '몸집 불리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이번 주 6~7석'을 목표치로 내놨는데요. 이른바 이삭줍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개혁신당은 연휴 첫날, 전격 통합을 발표한데 이어 어제는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거대 양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맞춰 위성정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한 상황에서 이들과의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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