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 확진 1,629명…내일 비수도권 방역 대책 발표

연합뉴스TV 2021-07-24

Views 2

[뉴스초점] 신규 확진 1,629명…내일 비수도권 방역 대책 발표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요.

정부는 내일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내놓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봅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내신 전병율 차의과전문대학원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규환자 수가 1,600명대로 1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 비중도 4차 대유행 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데요. 정부는 내일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어떤 방안이 급선무라고 보십니까?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매일 200∼3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사람들인데 0.36%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수치를 환산해보면 지역 내 아직 가려내지 못한 무증상 감염자들이 얼마나 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전날 27명이 추가됐는데, 지역별 병상 확보에는 문제가 없겠습니까?

위중증 환자 4명 중 1명이 20∼40대로 최근 젊은 층이 늘었습니다.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영향일까요?

다음 주부터 50대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자의 81%가 예약을 끝냈는데요. 그런데 일부 대상자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늘어났는데 어떤 배경이 있는 건가요?

정부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에 나섭니다. 독감 치료제로 잘 알려진 타미플루처럼 먹는 약으로, 복용법도 편리해 치료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구용 치료제 도입 전망,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스라엘에서는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갔는데, 주사를 맞는 것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나는 건가요?

고령층 중심 백신 접종으로 최근 치명률이 독감과 비슷한 0.1%대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와 공존을 선언한 다른 나라처럼 우리도 방역의 고삐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아직 시기상조라 얘기도 있어요?

4차 유행 가운데서도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도 있고 나름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큰 문제가 없을 거란 의견도 있는데요. 안전한 휴가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들에게 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이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관광객 6명이 오늘 사이판으로 떠났는데요. 델타 변이의 유행과 돌파감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주의해야 할 점은 없겠습니까?

어제 도쿄에선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속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일본은 선수를 철저히 보호하는 이른바 버블 방역을 자신했는데요. 하지만 대회 이틀째, 누적 확진자 수는 123명까지 늘었습니다. 공용 공간이 많은 선수촌은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큰데, 올림픽 완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