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설 연휴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연합뉴스TV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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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설 연휴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앵커]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 보는 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데요.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할인 구매 한도를 확대했습니다.

다양한 설 민생안정 대책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온누리상품권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1인당 구매 한도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얼마나 어느 정도 늘어나는 건가요.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온누리 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5에서 10%의 할인 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할인 제도를 소비자들이 골고루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한 달에 구매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놓고 있습니다. 지류형은 100만 원, 카드형 모바일은 150만 원인데요.

올해부터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서 모두 50만 원씩 상향합니다.

다시 말해서 지류형 상품권은 150만 원,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은 200만 원까지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부터 온라인 특별전이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설 명절을 대비해서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오늘부터 15일간 개최할 예정입니다.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을 통해 개최할 예정인데요. 전국 170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이라든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준비 중에 있고요.

시장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은 확신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고물가 고금리에 허덕이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은 없을까요.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설 명절 전후로 해서 소상공인 정책 금융기관인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신용 보증 재단에서 총 1조 원 규모의 보증 융자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서 7% 이상의 고금리를 4.5%로 전환해 주는 대환대출을 3,000억 규모로 그다음에 제2 금융권 고금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를 최대 150만 원까지 경감해 주는 이자 환급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고요.

1/4분기 중에는 소상공인들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습니다.

[캐스터]

최근 급등하고 있는 에너지 비용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앞으로의 대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계신가요?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소상공인분들이 코로나19 이후에도 3고로 인해서 경영 부담이 굉장히 큰 상황인데요.

재작년부터 전기요금 부담이 현실화되면서 전기요금 부담도 크게 증가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 요금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고요. 총 2,520억 원 규모입니다.

지금 현재 지원 대상과 절차를 준비 중에 있고요. 빠르면 다음 주 중에 공고가 나가서 소상공인 분들에게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분들이 빠르게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 받을 수 있도록 6월 중에는 신청,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말씀 감사합니다.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다가오는 설에는 다양한 혜택이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차례상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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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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