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로 직원 때리고 사표 강요'…순창 조합장 구속
전북 순천의 한 축협 조합장이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순창경찰서는 어제(18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축협 조합장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A씨를 송치했던 경찰은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자 수사를 진행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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