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올 상반기 신형 방검복 4종 현장 보급

경찰이 활용도와 안전성이 높은 신형 방검복을 올해 상반기까지 현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내피형 방검복 1만3천여개, 다기능 방검복 3,800여개, 목 보호대 8,500여개 등 신형 방검복 4종을 현장 경찰관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치안 수요가 높은 곳에 우선 지급하고, 기능이 다른 4종의 방검복은 근무 환경을 고려해 보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형 방검복은 잇따르는 흉기 난동 사건으로 경찰관들의 안전이 위협받았고, 기존 보급된 신체 보호장비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 속에 개발돼 왔습니다.

나경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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