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박영의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정책팀 선임매니저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충남 태안, 울산 등에서자녀를 살해하고 부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건을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국제아동권리단체는"어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아이의 죽음을 막아야 한다" 며 국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아동권리정책팀 박영의 선임매니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 들어서 세이브더칠드런이 캠페인을 하시더라고요.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을 막자는 취지인데 경찰청과 보건복지부에 정책 제안도 하셨더라고요. 아무래도 관련 사건이 잇따라 나오다 보니까 이거 막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있으셨겠죠?
[박영의]
맞습니다. 자녀 살해 후 자살은 아동의 동의 없이 생명과 삶을 빼앗는다는 점에서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아동학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녀 살해 후 자살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한 국가와 사회 차원의 대책은 지금까지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이브더칠드런이 시민 여러분들의 서명을 받아서 자녀 살해 후 자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는 이런 캠페인을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저희도 뉴스를 통해서 이런 사건을 전해 드릴 때 가슴이 먹먹하다, 안타깝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사건 관련 소식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박영의]
맞습니다. 저희가 자녀 살해 후 자살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까지도 이런 일이 일어나면 한 가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일 아니냐, 이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캠페인을 시작할 때도 보호자인 부모가 가해자이고 그리고 한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막겠다는 것이냐,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작년 4월에 해외 각국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자녀 살해 후 자살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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