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한동훈 3선 의원 회동 '헌신' 대신 '좋은 경험 전수' 요청 / YTN

YTN news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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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총선 80여 일 남은 상황인데요.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거는 이런 모양새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당내 3선 중진의원들과 오찬회동을 했는데요. 중진들, 그동안 희생 요구를 받아오던 터라 관련한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늘 이 얘기는 안 나왔다고요?

[최수영]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 신인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로 첫 상견례에서 아주 부담스러운 의제를 꺼내서 서로 곤혹스러운 장면으로 몰아갈 정도의 그런 아마 단계는 넘어선 것으로 저는 봐요. 그래서 이건 3선 정도면 사실 당의 중진으로 꼽히는 그룹들 아닙니까? 그렇다면 사실 이건 한동훈 위원장이 당내에 착근하기 위한 일종의 사전 정지작업 정도로 저는 해석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아마 이 자리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하죠. 나는 빚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얘기를 했다는 건 에둘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잘 표현했다고 저는 봐요. 그러니까 나는 빚이 없는 만큼 누구에게 척지거나 누구에게 특혜를 주거나 과도하게 이렇게 내가 중립과 균형을 위반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까 3선 의원들께서는 중진들이니까 알아서 처신하시오. 오히려 공을 넘긴 얘기겠죠. 그 정도라면 말귀를 다 알아듣지, 거기서 꼭 1 더하기 1이 2라고 해야 알아듣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나름 정치력을 발휘했다고 보고 그다음에 이제 앞으로 4선 이상 계속 중진들과 만날 텐데 지금 지방을 순회하면서 지역간 당원들 혹은 지지자들과 스킨십을 하는 일종의 자산들을 가지고 우선 당내에 착근하고 그다음에 곧바로 공천작업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거기에서 본인의 확고한 리더십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런 중진들과의 스킨십을 통해서 어느 정도 본인의 무게감을 장착하려는 그런 의도로 해석합니다.


빚이 없다라고 얘기한 것은 3선 의원들에게 공을 넘긴 발언이다 이렇게 해석을 해 주셨는데 오늘 중진들이 수직적 당정관계를 개선하라 이런 목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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