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재판부 판사 사망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속했던 강상욱 서울고등법원 판사가 돌연 사망했습니다.
강 판사는 어제(11일) 저녁 운동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동료 판사는 "일에 열정적이고 열심이셨던 분"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강 판사가 속한 재판부는 지난해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을 심리해왔습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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