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만 걸치고 신체 만지도록 유도...서울 홍대 거리 활보한 20대 여성 송치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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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상태로 종이 상자만 걸친 채 서울 홍대 거리를 다니며 신체를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밤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상자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자신의 신체를 만질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것을 도운 남성 지인 2명도 공범으로 보고 공연음란죄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서울 압구정 일대에서도 비슷한 행위를 벌였습니다.

기자 | 유서현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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