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도박 중계로 도박 사이트 가입 유도...9명 송치 / YTN

YTN news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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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불법 도박 장면을 생중계하며 도박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수백억 원을 벌어들인 유튜버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조직적으로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고 운영한 혐의로 국내 총책인 27살 남성 전 모 씨 등 9명을 검거한 뒤 이 가운데 4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는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전 씨 등은 유튜브에서 불법 도박 장면을 24시간 생중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고 회원 가입을 유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30여 개로, 채널 구독자 수는 모두 합쳐 23만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 동안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벌어들인 돈은 4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도박 사이트 서버가 미국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이트 실제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email protected])
촬영기자 : 이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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