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이나 SNS 광고에서 팔고 있는 어린이용 뜨개질 키트 일부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총 4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노닐페놀과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검출됐습니다.
뜨개질 도안에 따라 만든 완성품과 유아용 노리개 젖꼭지 걸이도 질식 위험이 있는 등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에 조사한 28개 업체에 판매 중지 등 시정을 권고하고 관련 부처에 뜨개질 키트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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