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앞두고 벌써부터 구슬땀...우편집중국 새벽부터 '분주' / YTN

YTN news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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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우편집중국 직원들이 우편과 택배를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물건을 옮기는 컨베이어벨트가 쉼 없이 가동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경기 고양우편집중국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둑한데 그곳에선 어떤 작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택배들이 분류되는 작업장입니다.

바깥은 어둡지만 이곳 안쪽, 우편집중국의 열기는 후끈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계들이 쉴새 없이 돌아가고 있고,

수많은 택배 상자가 주소에 따라서 나뉘고 있습니다.

곧 분류 작업이 끝나면 이 택배들은 차량이 실릴 예정입니다.

제가 이곳에 미리 와서 살펴보니 신선식품이나 건강식품, 겨울철 의류가 많았는데요,

새해를 맞아 건강도 챙기고 추위도 이겨내기 위해 시민들이 주문한 물건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택배들은 늦어도 오전 9시에는 배송이 시작돼야 해 어젯밤(4일)부터 백40여 명의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편은 조금 전인 새벽 6시쯤 이미 분류 작업을 마치고 각 가정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새해 물량은 지난해 성탄절 연휴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상황입니다.

현재는 평소 수준으로 하루 7만 건 정도의 우편과 택배들이 이곳, 고양우편집중국을 거쳐 간다고 합니다.

다음 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데요,

명절 연휴에 임박하면, 지금 보이는 것보다 최대 30% 정도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첫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을 맞아 주문된 이 택배 물건이나 누군가에게 전하는 우편들에는 시작의 기대나 설렘이 담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오늘 하루도, 올 한 해도 힘차게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우편집중국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촬영기자 : 김자영





YTN 우종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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