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총선배틀] 민주 '이재명 피습' 테러 규정…한동훈, 인재영입위원장 직접 맡아

연합뉴스TV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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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총선배틀] 민주 '이재명 피습' 테러 규정…한동훈, 인재영입위원장 직접 맡아



총선을 전망하는 시간 , 오늘은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제1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긴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데요. 윤 의원님, 이 대표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윤 대통령과 여야는 일제히 규탄 메시지를 내놓았는데요. 같은 정치인으로서 이 대표 피습 소식 듣고 어떠셨습니까?

일각에서는 극단적 혐오 정치가 폭력적 행위로 표출된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근본적인 정치 문화의 쇄신이 없으면 이러한 정치인 피습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피습을 '테러'로 규정하고, 경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후속 대응을 위한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윤 의원님, 긴급 의총에서 논의한 내용과 이후 나온 대책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당 대표가 병원에 입원한 상황입니다. 민주당 총선 일정이 늦춰진다거나 변동이 있을까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선언과 비명계 4인방 '원칙과상식'의 거취 결단 시기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신당 창당과 거취 결단 시기뿐만 아니라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일각에선 갈등 봉합의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일부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오전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고요. 조금 전 비상대책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과 계속 함께 하겠다고 했어요?

한 위원장,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비하'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 발언에 대해 사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인 비하' 논란이 불거지자마자 전화로 사과한 데 이어서 직접 찾아가서 두 번째 사과를 하는 건데요? 총선이 9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론의 움직임에 정치권도 예의주시할 것 같은데요. 여론조사 결과 보시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의 여론조사 결과 모두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여야의 입장이 확연하게 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다음은 정당 지지도 보시겠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 의원님, 정권 견제론이 높은데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조 의원님,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는데 '한동훈 컨벤션 효과'라는 분석이 나와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19%에 달합니다. 결국 누가 중도·무당층의 마음을 얻느냐가 총선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도·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전직 대표였던 이준석 전 대표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도 창당을 시사했는데요. 낙준연대를 중심으로 제3지대 빅텐트가 만들어질 경우 여야 모두 타격이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오거든요. 신당 창당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허은아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에 합류했습니다. 허 의원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 전 대표는 "중진급 인사와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했는데요. 중진급 인사가 누굴까요? 공천 국면에서 물갈이가 시작되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는 현역 의원들이 추가로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번 총선은 한동훈 대 이재명,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가 될 거란 분석도 많은데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보시겠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양강 구도가 되는 모습인데요. 이런 가운데 한 위원장이 처음으로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에 이어 당 공식 논평에서도 '김건희 특검' 대신 '도이치 특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포함한 쌍특검법에 대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거부권 행사에 대한 국민 반대 여론이 높고, 야당 대표가 습격당한 상황에서 계획대로 거부권을 행사할까요?

조 의원님, 거부권 행사 시 총선 정국에서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윤 의원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총선용 악법이라는 입장을 강조하면서도 "국민이 걱정이나 우려를 해소할 방법도 정치권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대안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옵니다. 국민의힘은 최대한 빨리 재표결하자는 입장인데요. 민주당은 재표결 시점에 대해 논의된 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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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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