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의원 피습 '테러' 규정…용의자는 소말리아계 영국인
영국 경찰은 데이비드 에이메스 의원 흉기 피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전문 수사에 들어갔다고 현지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용의자인 25세 영국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한 뒤 "초기 수사 결과 살해 동기가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소말리아계 영국인이라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용의자의 단독 범행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대테러 사령부가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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