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여객기 화재 발생으로 공항 운영이 한때 중단돼,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제(2일)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항공기 3편이 결항했고 어제저녁 7시 40분 출발 예정 여객기 한 대는 밤 10시 20분쯤에야 하네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어제(2일)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 4편도 결항했고, 이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편은 도착지를 인천공항으로 바꿔 오늘 새벽 도착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하네다공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나아지면 항공기 운항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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