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호우 특보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린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돌풍까지 불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굵은 장대비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제주 산간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한라산 삼각봉에 220mm, 윗세오름에 212mm 등 많은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경남 남해안에도 30에서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하늘길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돌풍이 불어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강풍에 항공기 여러 편이 취소됐고 항공기 연결 문제로 항공기 백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김해공항에도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2m의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으로 30여 편이 결항했고 7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앞바다에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일부 소형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YTN 고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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