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동해 31년 만에 지진해일...한반도 피해 우려는? / YTN

YTN news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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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태웅 세종대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일본 서쪽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 소식, 지금 도쿄 특파원 연결해서 들어봤는데요.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고 쓰나미 경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 동해 묵호 지역에도 최고 85cm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는데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정태웅 세종대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 지진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규모 7.6에 달하는 강진인데요.
이게 동일본대지진 이후로 가장 규모가 큰 강진입니까?

[정태웅]
네, 거의 기계적 현대적인 시스템으로 관측이 된 이래 일본 열도 육지에서 난 지진의 최대 규모입니다.


규모 7.6이면 어느 정도 심각한 수준입니까?

[정태웅]
일본 육지에서는 그게 아마 최대 규모급인데.


지금 화면 보니까 상당히 흔들리는데요, 카메라가.

[정태웅]
규모라는 것은 지진이 난 깊이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얕은 지진이니까 굉장히 큰 최대 진도가 나왔는데요. 일본에서 규정하는 진도 7이면 최대입니다. 그것이 얕은 지진일 경우, 최대, 깊어질수록 진도가 약해지죠.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들도 보니까 시민분들이 서 있지 못하고 주저앉더라고요. 이 정도 지진 규모면 사람이 느끼는 충격은 어느 정도 됩니까?

[정태웅]
일본에서 10단계를 나누는데 규모 7이 최대고 6하고 5는 약, 강, 약, 강. 우리나라의 포항 지진이 최대 진도인데 6 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한 것은. 그리고 6약이면 우리나라 포항 지진에서 경험한 게 서 있는 것이 곤란할 정도고 7이면 거의 서 있는 것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것조차 불가능한 그 정도 수준이고요.


진도별 영향력까지 살펴봤는데 지금도 여진이 계속대로 있는 것 같던데요? 여진 규모가 어느 정도 돼요?

[정태웅]
지진이 클수록 여진이 기간이 길어집니다. 동일본 대지진의 경우는 10년 더 지났는데도 규모 5급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거예요?

[정태웅]
10년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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