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2·3차 감염 확산 '비상'...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 YTN

YTN news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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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원석 /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외 3국 감염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원석]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확진자가 4명이 늘어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계속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확산세는 맞는데 오늘 보면 4명의 추가 확진자 중에서 3명이 2차, 3차 감염자였어요. 이렇게 되면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지금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최원석]
맞습니다. 2차, 3차를 넘어갈수록 지역사회로 점차 확대될 우려는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방역의 범위 그러니까 접촉자라고 분류되어 있거나 자가격리, 능동감시 이런 형태의 사람들에서 발견되고 있다라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런 차수가 거듭될수록 그런 범위를 넘어선 사람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지금 보면 다양한 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전체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최원석]
사실은 들어온 사람, 그러니까 외국에서 감염이 되어서 들어온 사람이 아직까지는 다수이고요.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전파된 사람은 그 전파된 일정의 장소가 있으니까 전국적으로 어디를 가거나 걸린다라고까지 생각할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그렇게 진행될 우려가 있는 거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역사회의 감염을 우려할 정도가 되려면 사실은 경로가 불확실한 경우가 제일 큰 문제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태국에서 왔다는 16번, 18번 환자. 정확히 어디서 감염됐는지 이 부분이 좀 더 밝혀져야 될 것 같고요. 아울러서 이게 제3국을 통한 유입하고 맞물려 있습니다. 지금 싱가포르, 일본, 태국 이렇게 해서 제3국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계속 발견되고 있는데. 이게 같이 방역과 검역을 하나의 시각에서 통합되어서 좀 더 강화를 해야 되겠죠? 어떻게 보시나요?

[최원석]
점점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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