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람료 감면 시행 이후 사찰 관람객 33.6% 증가
문화재청은 지난 5월 전국 64개 사찰에서 일제히 문화재관람료를 감면한 이후 사찰 관람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남 구례군 소재 화엄사는 42.8%, 경남 합천군 소재 해인사는 34.6%의 관람객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관람료 감면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41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552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감면비용 지원 대상 사찰의 약 60%는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해 있다"면서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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