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불우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하는 전북 완주군의 한 독지가가 올해도 쌀 600kg을 기부했습니다.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10kg 쌀 60포대와 손편지가 발견됐습니다.
편지에는 '아직도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두운 곳이 있다.
없는 자들도 동행하며 살아가자'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 익명의 기부자가 2008년부터 기부한 쌀은 모두 9천600㎏입니다.
YTN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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