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정적' 나발니, 시베리아 교도소서 소재 확인
수감 도중 행방이 묘연해졌던 '푸틴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발니의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현지시간 25일 SNS를 통해 나발니가 현재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하르프에 있는 제3교도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발니의 소재가 확인된 건 야르미시가 마지막 접견을 했다고 밝힌 지난 6일 이후 약 3주 만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나발니의 소재가 확인된 것을 환영하면서 러시아에 반체제 인사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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