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영추문 담벼락에 최초로 낙서한 10대 피의자 2명에게 범행을 지시한 용의자가 3백만 원에 광화문 세종대왕상에도 낙서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경복궁에 낙서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17살 임 모 군과 16살 김 모 양에게 범행을 지시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경복궁 담벼락뿐 아니라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고 지시했는데, 임 군이 들킬까 두렵다며 거절하자 서울경찰청 담벼락에 낙서하라고 시켰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범행하면 3백만 원을 주겠다는 글을 올린 용의자는 임 군에게 자신을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관계자 '이 팀장'이라고 소개한 뒤 착수금 10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임 군 등에게 도망 다니라고 SNS로 연락한 뒤 나머지 약속한 돈은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착수금 입금자와 임 군과 텔레그램으로 연락한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2123201603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