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이 예정됐던 대로 당의 구원투수로 한동훈 장관을 선택했습니다.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하고 나서 비대위원장 지명까지 아주 숨가빴습니다. 8일 걸렸는데 이런 절차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근식]
그만큼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상황 인식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공백 상태를 길게 끌어가서는 안 된다. 빨리 구원투수 그리고 정말 내년 총선을 해볼 만한 그런 지도부 구성을 신속하게 매듭 지어야 한다라는 당내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동훈 비대위원장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지 않았습니까? 분명히 우리 당의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고 언젠가는 크게 써야 할 정치적인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한편으로 있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검증되지 않은 정치 신인이라는 측면이 있어서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우려 역시도 사실은 한동훈 카드를 아끼는 우려였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카드 자체에 대한 찬반 논란은 없었다고 보는 게 맞고요. 그런 상황에서 윤재옥 권한대행이 이러저러한 의견 수렴 절차를 다 거쳐서 신속하게 굉장히 빠른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오늘 추천을 결정했고요.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 후보도 이 추천에 대해서 수락 의지를 밝히면서 시간을 질질 끌지 않고 바로 법무부 장관 사퇴서를 내고 오늘 오후 5시에 이임식까지 할 정도로 전광석화처럼 진행된 것으로 보이고요.
이제 남은 절차는 최고위 의결까지 오늘 끝났기 때문에 다음 주 화요일인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26일에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표결을 거쳐서 통과가 되면 정식으로 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등장하는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로 총선이 111일 남았는데요. 집권 여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장관 이임식을 마치고 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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