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갑자기 '미끌'...도로 위 불청객 '블랙 아이스' 주의보 / YTN

YTN news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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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같이 도로가 얼어붙은 날, 도로 위 불청객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도 많이 일어나죠. 이럴 때 안전하게 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겨울철 차량 관리 잘하는 법까지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나올 때 괜찮으셨어요?

[임기상]
조심해야죠. 굉장히 위험합니다. 교통사고에서 금과옥조 같은 원칙이 있어요. 속도는 사고와 비례한다. 속도는 사고와 비례한다. 그리고 사고는 또 날씨와 비례한다. 그러니까 반드시 자동차의 속도 그리고 날씨 참고하지 않으면 봉변당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도로가 살짝 얼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라도 차 미끄러지는 것 아니냐 이거 참 걱정하면서 나왔는데 결빙 사고 같은 경우에 치사율이 높은 위험시간대가 새벽 4시에서 6시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거 왜 그런 겁니까?

[임기상]
우리나라에서 1년에 도로 결빙으로 사망하는 숫자가 20명이에요. 그리고 1년에 1600명이 다칩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셨던 시간대별로 보면 치사율이라고 합니다, 치사율. 새벽 4시부터 6시, 그리고 그다음이 6시부터 8시, 그리고 사고율을 따진다면 8시에서 10시예요. 그러면 이것을 분석한다면 새벽 4시에서 6시, 이건 뭐냐 하면 이 시간대는 속도를 내는 시간대예요.


차가 많이 없으니까?

[임기상]
그렇죠. 그런데 도로는 결빙돼 있어요. 사고가 나면 치사예요. 사망사고예요. 그래서 결국은 앞서 얘기했던 사고는 속도와 비례한다, 날씨와 비례한다는 얘기가 여기에 적용되는 것이고 또 사고율을 보면 아침 8시에서 10시. 이건 뭐냐 하면 출퇴근 차대차. 그리고 계절별로 본다면 12월, 1월이 우리나라 1년 전체 결빙 사고의 76%. 80%가 이 계절에 집중되니까 결국 속도와 날씨를 감안한 운전이 결국 안전이죠.


새벽 시간대에는 차량 많지 않으니까 빨리 달리다가.

[임기상]
그러니까 속도 때문에 사고가 나는 거고.


언 길에서 사고가 나서 크게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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