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앞에서 옛 연인 살해한 스토킹범에 사형 구형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옛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30대 스토킹범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인천지법에서 열린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피해자의 스토킹 신고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되자 보복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옛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당시 범행장면을 목격한 6살 난 피해자의 딸은 현재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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