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등 4명에 사형 구형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 등 4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경우, 황대한, 유상원, 황은희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들에 협조한 공범 연지호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9일 강남에서 피해자 A씨를 차로 납치한 뒤 이튿날 살해하고 대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부부인 유상원과 황은희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A씨와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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