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사망원인 1위는 자살…39분마다 1명꼴로 숨져
2021년 손상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통계청, 소방청 등 14개 기관이 협력해 2021년 상황을 조사한 제13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습니다.
손상은 각종 사고와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요인으로 발생하는 모든 신체·정신 건강 문제를 의미합니다.
2021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은 1만3,352명으로, 매 39분마다 1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인데, 10년 전보다는 16%가량 줄었습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2.3배 수준으로, OECD 38개 국가 중 자살 사망이 가장 많았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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