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마스크 쓰고뛰던 학생 잇단 돌연사…사망원인 논란
중국의 학교에서 체육 시간에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하던 학생이 갑자기 숨지는 일이 잇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의 한 중학생은 지난 1일 체육 시간에 N95 마스크를 쓴 채 1㎞ 달리기 테스트를 하다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뒤 사망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허난성에서 다른 중학생이 체육 수업에서 일반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 숨졌으며 이 학생의 부모는 학교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를 한 것을 아들의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달린 것이 사망을 초래했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린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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