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14일 목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 가장 먼저 볼 기사는 조선일보 1면에 실린 대중 무역 적자 소식입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대중 무역수지는 한 달도 빼놓지 않고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180억 달러 적자인데 결국 올해 31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우리 전체 무역 흑자의 80%를 차지하기도 했던 중국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로는, 과거엔 중국이 한국산 중간재를 사서 재가공하거나 완제품으로 만들어 파는 일종의 분업 구조였다면, 이제는 상당수 제품을 중국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우리는 이차전지 필수 소재나 광물을 중국에서 대규모로 수입하고 있죠. 다시 말해 팔 건 줄고 사올 건 더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반도체 말고는 사실상 중국에 팔 물건이 없다면서, 중국 시장에 미련을 갖지 말고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세안에 대한 세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고, '제2의 중동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중동 지역에 대한 수출 다변화도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홍콩ELS 문제를 다룬 기사들 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신문 기사를 보면, 5대 시중은행은 홍콩H지수와 연계한 ELS를 80대에게 2,090억, 90대에게 90억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는 초고령층에게 원금 손실 위험성이 있는 ELS를 판매한 것을 두고 은행권을 둘러싼 불완전판매 논란이 더욱 거세질 거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은행권의 반응도 함께 전하고 있었는데요. 가입자들이 단지 연령층이 높을 뿐, 대부분이 ELS 투자 경험이 있는 재투자자라며, 손실 위험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동아일보에선, 내년 초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H지수 ELS 상품만 4조 원에 육박한다고 전하고 있었고요. 홍콩 증시가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투자자 불안은 커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증시의 연간 상승률을 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등은 두 자릿수 ...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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