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 목표는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부 소재지인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이어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반도체와 관련한 양국 관계가 긴밀한 협력 관계였다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맹 관계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동맹'은 최첨단 기술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중요한 과학 기술적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고, 긴밀하게 공유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 정부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다고 명시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외교·산업 장관급 '2+2 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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