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소비자물가 3.1%↑…연준, 13일 기준금리 동결할 듯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로, 3.0%를 기록한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6.0% 떨어진 점이 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지시간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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