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미 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금리 인상 끝났나

연합뉴스TV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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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미 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금리 인상 끝났나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향후 통화 정책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로 한미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포인트가 유지됐습니다.

관련 내용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상대로 미 연준이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 발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미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기준금리 결정만큼이나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미 연준은 보도자료에서 3분기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파월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한두 번 동결하면 다시 올리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12월에 다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시장에서는 오늘 FOMC 전에 발표되는 미 재무부 국채 발행과 세부적인 계획에 더 주목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2년 만기 국채금리가 5% 아래로 떨어졌고,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2주 만에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이 부분도 연준의 정책 결정과 관련성이 있나요?

그렇다면 금리인하는 언제 될 것인가도 궁금한데요. 채권시장에서는 올 12월에 이어 내년 6월까지도 금리 동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던데, 이건 왜 그런 건가요?

파월 의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2%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 언제쯤이면 가능할 거라 보시나요?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2%포인트 차가 유지됐습니다. 여전히 역대 최대 격차인데요. 추가로 금리가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이달 말 한은 금통위 역시 기준금리를 발표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난달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만장일치로 동결했는데요. 이창용 총재는 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이 기준금리 동결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결정했지만, 향후 3개월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이견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나라도 언제쯤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텐데요. 앞으로 어떤 것이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가 오르며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오늘 발표된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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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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