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첫 재판 출석…"실망하고 피해본 분들께 죄송"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유씨는 오늘(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재판에 성실히 임하며 할 수 있는 설명을 하겠다"며 "실망하시고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프로포폴 등 4종 마약을 181회에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지난 10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유아인 씨의 법정 출석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심려를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남은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설명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저로 인해서 크게 실망하시고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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