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공습 사망자 61%가 민간인…전례 없이 높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중 민간인이 60%를 넘는다는 이스라엘 측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이스라엘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오픈대학교 야길 레비 교수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습한 첫 3주 동안 전체 사망자 중 민간인이 61%를 차지했다며 이를 '전례 없는 살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비율은 지난 20세기 모든 분쟁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평균 절반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가자지구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세 차례 작전에서도 전체 사망자 중 민간인 비율은 40% 정도였습니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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